나지 모하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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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NBA의 前 농구선수. 기술적으로는 이렇다할 장점이 없었던 평범한 센터였지만 피지컬 자체는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몸빵 전문 선수로 여러팀을 오간 저니맨 선수였다.
2. 아마추어 시절[편집]
시카고에서 가나 국적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까지 그곳에서 보냈다. 켄터키 대학교에서는 자말 매글로이어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NCAA 챔피언쉽에도 공헌했다.
3. 선수 시절[편집]
3학년까지 마친 모하메드는 1998년 NBA 드래프트에 입성해 1라운드 29순위로 유타 재즈에 지명되었으나, 직후 퀸시 루이스와 맞교환되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유니폼을 입었다. 그러나 시달린 부상으로 출전시간이 짧았으며 2000-01 시즌 중반에 팀 메이트였던 테오 라틀리프와 함께 디켐베 무톰보와 맞교환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로 이적하였다.
애틀랜타에서는 선발로 기용되어 출전 시간이 4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28경기를 출전해 평균 12.3득점, 9.0리바운드로 비약적인 성적을 늘렸고, 5%대였던 자유투 성공률도 7% 끌어 넣는 등 크게 향상되었다. 하지만 2002-03시즌 부상으로 다시 47경기를 빠지며 성적이 내려가고 말았다.
2003-04시즌 중반 마이클 돌리악과 맞트레이드로 뉴욕 닉스로 옮겼으며 당시 침체기에 빠져 있던 팀을 3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시켰다.
2004-05시즌 중반에는 말릭 로즈와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이적한 뒤, 모든 플레이오프 경기를 선발로 나가 팀의 기둥인 팀 던컨을 지원하며 우승에 일조했고, 2년차 때는 라쇼 네스테로비치의 백업으로 뛰었다.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스퍼스 구단은 모하메드에게 4년 계약 연장을 권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팀을 떠났다.
2006-07시즌에는 FA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이적. 여기서는 시카고 불스로 이적한 벤 월러스의 후임 역할을 맡았지만, 시즌 중반에 크리스 웨버가 들어오면서 선발 자리를 빼앗겨 버렸고, 그 뒤에는 안토니오 맥다이스에 이어 세번째 센터 자리를 감수하며 만족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. 결국 2007-08시즌 중반인 12월 14일, 프리모스 브레제치, 월터 헤르만과 교환으로 샬럿 밥캐츠로 이적하였다.
2010-11시즌 중반인 2011년 2월 24일에는 D.J. 화이트, 모리스 피터슨과의 트레이드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옮기며 켄드릭 퍼킨스의 백업을 맡았다. 이후 썬더는 NBA 파이널 무대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붙었으나 르브론 제임스-크리스 보시-드웨인 웨이드로 일컫는 Big 3의 대활약에 아쉽게도 창단 첫 우승에 이르지 못했다.
파일:르브론을 밀친 나지 모하메드.gif
2012-13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고향팀인 시카고 불스로 이적하여 백업 센터로 활동하였다. 그러던 2013년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2쿼터 초반 타지 깁슨이 쏜 슛을 크리스 앤더슨이 블록으로 저지한 공을 르브론 제임스가 지녔는데 그걸 반칙으로 유도하기 위해 팔을 잡으려고 하다 르브론이 모하메드의 오른팔을 뿌리치고 넘어뜨려 심판에게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진 뒤 갑자기 분노한 모하메드가 르브론을 밀쳐 넘어뜨리며 심판으로부터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.
불스를 떠난 뒤, 2015 NBA 아프리카 게임에 참가해 팀 아프리카의 일원으로 뛰었으며 10월 9일에는 1번 선수를 은퇴했으나, 2016년 3월 5일에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 계약을 체결해 현역에 복귀했다.
4. 기타[편집]
- 은퇴 후,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프런트를 맡았으며 현재는 G리그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의 단장을 맡고 있다.
- 모교 켄터키 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공부했으며 2020년 5월에 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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